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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N, ENA '돌싱글즈3' 출연자 전다빈이 팬들에게 "화내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발단은 필라테스 강사 겸 모델로 활동 중인 전다빈이 25일 인스타그램에 "5시. 지각대장 회원님 오늘도 지각! 뉴스감이다 이거야말루"라고 적은 사진을 올리며 비롯됐다. 필라테스 학원에서 회원을 기다리는 전다빈의 모습으로, 시계는 전다빈의 멘트처럼 오후 5시를 넘긴 시각이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이 지각 회원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전다빈이 이후 "저는 지각대장 회원님에게 화가 나지 않아요. 화내지 않으셔도 돼요"란 글을 추가로 올린 것.
전다빈은 "우리 회원님은 서울에 사는 분이시고, 직장이 근처셔서 주에 1~2회 수업 받으시는 상황인데 일하고 퇴근하다 보면 늦어질 수 있잖아요?"라며 "성격이 웃기고 좋아서 진짜 화 안 나요. 10분을 늦든 20분을 늦든 뒤 타임에 수업 없으면 50분 수업을 해드리는 편이구요"라고 의연한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전다빈은 "제가 일정이 있고 바로 연속 수업 있으면 제 휴식 시간 정도만 내어드리며 수업해 드려요"라면서 네티즌들에게 "저 생각해서 화내주시는 거 아는데 화내지 마셔용"이라고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고 귀엽게 말했다.
전다빈은 '돌싱글즈3' 출연을 통해 대중의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SNS를 통해 네티즌들과 솔직하게 소통하며 사랑 받고 있다.
[사진 = 전다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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