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27~2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2연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27일에는 프로 골퍼이자 체육교사인 한정원 프로가 시구에 나선다. 한정원 프로는 2018년 제 3회 세계장애인골프선수권대회 여자 스탠딩부문 1위와 2019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필드 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정원 프로는 "가족 모두가 LG 트윈스 열혈 팬이라 오랫동안 응원을 했는데 시구의 기회가 오게 돼 영광이다. 올해 꼭 LG 트윈스가 우승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28일에는 ‘KBO 어린이 팬 데이’를 맞이해 LG 트윈스가 선정한 안희겸 어린이가 시구를 하고, 키움 히어로즈가 선정한 신서환 어린이가 시타를 한다.
안희겸 어린이는 지난 7월 31일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계획이었으나 우천취소로 인해 오는 28일 시구자로 다시 선정됐다. 안희겸 어린이는 “정말 해보고 싶었던 시구 기회를 가지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 트윈스는 27~28일에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각 3천장의 응원타월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정원 프로.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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