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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8월 슬럼프에서 드디어 탈출하는 것일까.약 한달만에 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했다. 시즌 타율은 0.236.
최지만은 8월 들어 39타수 4안타 타율 0.103에 그쳤다. 홈런과 타점은 단 1개도 없었다. 마지막 홈런은 6월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였다. 무려 한달만에 홈런을 치며 기분을 전환했다. 타점은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현지 기준 7월31일) 2타점이 마지막이었다.
8번 타자로 나섰다는 게 최지만의 최근 상황을 말해준다. 1-0으로 앞선 2회초 보스턴 우완 마이클 와차를 상대로 2사 2루서 94마일 포심을 통타, 우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8-9로 졌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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