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 벗었네?…블랙핑크, 美 VMA 무대 뒤에서 '저거' 신고 있었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2022 MTV 비디오뮤직어워즈(VMA)에서 2관왕의 기염을 토한 가운데, 무대 뒷모습도 공개돼 눈길 끈다.

2022 MTV 비디오뮤직어워즈가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센터에서 개최됐다. MTV 비디오뮤직어워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상식 순간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한편 무대 뒤에서 포착된 스타들의 모습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THIS IS NOT A DRILL!!! @anitta & @blackpinkofficial have my heart ready to explode!"라며 블랙핑크 멤버들과 브라질 가수 아니타가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아니타가 블랙핑크 멤버들 사이에서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지수, 로제, 제니, 리사 등 블랙핑크 멤버들도 고혹적인 포즈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때 눈길을 끄는 건 블랙핑크 멤버들의 신발. 당초 레드카펫에 섰을 때와 의상은 동일한데 신발만 바뀌어있는 것이다. 레드카펫에서는 높다란 하이힐을 착용했던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내 무대 뒤에선 편안한 슬리퍼로 갈아신은 모습이다 특히 네 명의 멤버들 모두 서로 다른 색상의 슬리퍼를 신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MTV 비디오뮤직어워즈에서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으며, 멤버 리사가 '베스트 K팝' 부문을 차지했다. 2관왕이다.

[사진 = MTV 비디오뮤직어워즈 공식 SNS, AFP/BBNEW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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