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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박슬기(36)가 네티즌에게 받은 무례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슬기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슬기가 한 네티즌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가 담겼다 이 네티즌은 박슬기에게 "이제 '골때녀'에서 하차 하심이 어떨까요? 계속 아슬하게 지는 게 본인 탓인 거 같은데. 4개월 전 조작방송 논란 때도 언급된 점인데 제발 '골때녀'에서 사라져 주세요. 그래야 원더우먼이 더 잘하고 더 많이 이겨요"라며 폭언을 퍼붓었다.
이에 박슬기는 "네 생각해볼게요"라고 짧게 답하며 눈웃음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네티즌의 예의 없는 DM에 우아하게 대처한 박슬기에게 많은 이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박슬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 선수로 뛰고 있다. FC원더우먼에는 박슬기 외에 요니P, 김희정, 키썸, 홍자, 김가영 등이 소속돼있다.
[사진 = 박슬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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