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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김지호(48)가 일상을 전했다.
30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홈트 #요가 #하타요가 #육방으로 전신풀기^^ #려경요가 따라하기 거의 일주일째 매트 위에 올라서질 못했다. 아이가 수험생이다보니 내 스케줄이 아이 스케줄이다.ㅜ 하루에 반나절이상 차에서 이동하고 기다리며 보낸다. 몸은 찌뿌둥한데 집에 오면 꼼짝하기가 싫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호는 거실에서 요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초보자는 하기 어려워 보이는 동작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김지호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김지호의 탄탄한 근육 몸매가 시선을 끈다.
김지호는 "며칠 전 아쉬탕가를 겨우 겨우 하다가 스탠드도 못 끝내고 접었다 다리가 천근만근. 요새 남편도 나도 병이 걸린 게 아닌가 싶게 너무 피곤하고 무겁고 힘이 든다.ㅜㅜ 늙어가나? 휴~~;;;"라고 한숨을 내쉬며 "요것도 하다가 20분 남았는데 아이의 긴급통화에 마무리를 못했다. 그래도 잠깐 푼 몸덕에 아픈 허리가 사라졌다. 제발 몸아 가뿐하고 상쾌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배우 김호진(52)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김지호는 지난해 영화 '발신제한'에 출연했다.
[사진 = 김지호 인스타그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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