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박신자컵서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2 KB국민은행 WKBL 박신자컵 서머리그 마지막 날 일정을 진행했다.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결승서 삼성생명이 80-51로 완승,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수아가 19점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MVP는 이해란이다. 14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4경기 평균 26분22초 동안 18.3점, 7.0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찍었다. 현장 취재 기자단 14표 중 9표를 얻었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우리은행도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역대 최고 준우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대를 받는 김은선이 20점을 올렸다. 앞서 열린 3-4위전서는 KB가 BNK를 66-52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엄서이가 23점 16리바운드로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가장 먼저 열린 5-6위전서는 대만 케세이라이프가 신한은행을 86-67로 꺾고 5위를 차지했다. 황 링촨이 21점을 기록했다. 케세이라이프는 박신자컵이 열리기 전부터 BNK의 초청을 받아 삼성생명, BNK와 연습경기를 치른 뒤 이번 대회까지 한국 전지훈련을 알차게 보냈다.
신한은행과 하나원큐가 공동 6위, U18대표팀과 대학선발이 공동 8위다.
[이해란.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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