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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프리메라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이강인은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며 마요르카의 2-0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후반 19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침투한 후 강력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뎀벨레(바르셀로나), 하피냐(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과 함께 로드리게스(마요르카), 주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카르발류(레알 베티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발옌트(마요르카), 레쿠에(아틀레틱 빌바오), 에드가(레알 베티스)가 포함됐고 골키퍼에는 소리아(헤타페)가 선정됐다.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8월의 선수 후보에도 선정됐다.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8월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아스파스(셀타 비고) 등과 함께 8월 한달 동안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7인에 선정됐다.
[사진 = 프리메라리가 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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