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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이 전교회장 출신이라고 밝혔다.
더보이즈 주연은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튜브 채널 십오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이하 '내어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연의 마인드맵을 보던 규현은 "전교회장 출신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주연은 "이때 되게 위기였던 게 태권도장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의 1인자가 경쟁자였다"고 답했고, 나영석 PD는 "태권도 엘리트를 꺾고!"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주연은 "그렇다"고 당당히 답했고, 은지원은 "결국은 얼굴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이어 "파일럿이 꿈이었대!"라고 알렸고, 주연은 "그때 미국 항공사에 비행교육 학교가 있었다. 거기에 메일을 보내가지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민호는 "사진을 같이 보내지...", 규현은 "그러면은 모델이 됐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주연은 이어 "그때 '나는 아이돌이 돼야겠다'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고 털어놨다.
규현은 또 "월드투어를 해?"라고 물었고, 주연은 "했다! 올해 5월 달부터.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등에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한 거였냐?"고 물었고, 주연은 "그렇다. 진짜 너무 신기했다~ 저희는 한국에서만 활동을 했을 뿐인데 파리 가니까 사람들이 알아보고. 진짜 말이 안 돼"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데뷔 5년 만에 월드투어를 한다는 건 정말 보통 일이 아냐~"라고 감탄했고, 규현은 엄지척을 했다.
한편, 주연이 속한 더보이즈는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의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로 음원, 음반, 글로벌차트, 음악방송까지 1위 '올킬'을 하는 등 호평 속에서 활동을 마무리 했다.
오는 10월부터는 일본 전역에서 '더보이즈 재팬 투어 : 더비존(THE BOYZ JAPAN TOUR : THE B-ZONE)'을 개최, 열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는 손님 앉혀놓고 지들끼리 싸우는 조은사이의 짠하고 찐한 토크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채널 십오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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