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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자신의 친구이자 전직 버밍엄시티 단장인 제프 베테레에게 토트넘 U-21팀의 영입 총괄직을 맡길 거란 보도가 나왔다.
현지시간 20일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베테레는 1966년생, 올해 쉰여섯 살로 지난 2018년 3월 버밍엄 시티 단장직에서 경질된 이후 별다른 직함을 달지 않고 지내왔다.
그러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의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일한 적도 있을 뿐만 아니라 5개국어가 가능한 점 등이 돋보인다는 게 매체 분석이다. 일각에선 그가 7개국어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베테레는 영국 잉글랜드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파라티치 단장은 현재 베테레의 임명을 사실상 승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베테레는 10여 년 전 아스톤 빌라에서도 활약했는데, 지난 2011년 공격수 대런 벤트가 기록적인 이적료로 선덜랜드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는 과정에 힘을 보탠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베테레는 그 이후 풀럼에서도 근무했다. 그런가 하면 그가 지난 2017년 5월 버밍엄 단장으로 임명된 이후, 버밍엄은 13명을 새롭게 영입하며 2부 리그 탈출을 시도했었다.
그러나 지난 2018-19시즌 버밍엄은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PP) 규정 위반으로 승점 9점이 삭감되는 아픔을 겪었고, 베테레는 그 즈음 팀을 떠났다.
베레테의 부임 이후 토트넘의 유망주 자원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많은 기대가 쏠린다. 토트넘 유망주 출신 자원들은 올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곳곳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올시즌 5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아스널과 맨시티가 토트넘을 앞서 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현지시간 다음달 1일 낮 12시 30분(한국시간 같은 날 저녁 8시 30분) 펼쳐지는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9차전 원정전이다.
[사진 = BirminghamLive]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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