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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진짜 사랑을 찾는 초자극 연애 리얼리티 웨이브 ‘썸핑’에서 현재까지 교제를 이어오며 화제의 ‘리얼 커플’이 된 채병은과 박서현이 “같이 밤새면서 걸었던 하룻밤이 최고의 플러팅이었다”고 ‘썸토피아’에서의 나날을 돌아봤다.
8인의 ‘썸남썸녀’ 중 두 명이었던 채병은과 박서현은 ‘썸핑’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진 후, 다양한 미션을 거치며 점점 가까워졌다. 특히 첫 데이트부터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이들의 모습에 ‘썸 캐처’ 역시 “진짜 커플 같다”며 ‘연애세포’가 깨어나는 경험을 했다. ‘썸핑’의 막판,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한 채병은&박서현은 마지막 하우스 파티에서 ‘카메라를 가려버린 침대 위 커플’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다시 한 번 심쿵함을 선사했다.
‘썸핑’으로 진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채병은은 “실제 연애 상대를 만나리라고 전혀 예상 못했다”며 “오히려 프로그램에서 단 한 번도 데이트도 못하고 선택을 못 받을까봐 걱정했다”고 투입 전의 걱정을 털어놨다.
반면 박서현은 “작가님들이 제 이상형을 꼭 찾아주시겠다고, 자신있다고 하셔서 반신반의했다”며 “지내다 보니 무슨 의도로 그렇게 자신하셨는지 알 수 있었고, 지금은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이상형’ 채병은을 찾게 해 준 ‘썸핑’ 제작진에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또 두 사람은 모두 “캠핑장에서 하룻밤을 새면서 걸었을 때”를 최고의 플러팅 순간으로 꼽았다. 박서현은 “캠핑장에서 밤새 걸어다닐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그 때는 서로 얘기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거의 1시간밖에 못 자고 내내 걸으면서 얘기했던 것 같다”고 마음이 통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채병은 또한 “같이 밤 새면서 걸었을 때가 최고의 플러팅이었다”고 동감했다.
한편 ‘썸핑’은 지난 16일 10회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 = 웨이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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