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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보아(BoA)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와 관련된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이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다"며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중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아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보아는 이날 악성 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그에게 심사 결과와 관련한 도 넘은 악플이 달리고 있는 것. 보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틀팀을 저지들이 정하는 것도 아니고… 뱅크투브라더스가 떨어졌으면 덜 하셨으려나… 매번 이럴 생각 하니 지치네요"라고 말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해 보아의 개인 SNS 계정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악의적인 글과 댓글, 명예훼손 및 인격 모독성 게시물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으로, 당사는 현 상황을 좌시하지 않고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이미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준비중이며,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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