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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SG워너비 이석훈이 ‘안경 미남’의 남모를 고충을 토로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 ‘다시갈지도’에서는 필리핀 특집 편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행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김새롬이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에이터 ‘진짜하늬’가 특수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걷는 체험인 ‘씨워킹’을 소개한다. 씨워킹은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이를 위해 특수 제작된 헬멧은 넓직한 크기로 안경을 쓴 사람도 바로 착용 가능하고, 물이 닿지 않아 화장이 지워질 염려 또한 없다고 해 스튜디오 모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랜선 여행을 즐기던 이석훈이 안경을 벗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석훈은 지적인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는 아이템으로 안경을 항상 착용했던 바. 하지만 이석훈은 “난 안경을 벗고 싶은데 주변에서 말린다”며 고충을 토로하더니, 안경 미남이 아닌 민낯 미남으로 거듭나고 싶다며 탈안경에 대한 소망을 강력하게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때 김신영은 “안경 벗지 마”라면서 단칼에 이석훈의 소망을 만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사진 = 채널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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