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딸 사랑이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전 녹화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STORY·tvN 새 예능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가 23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이 자리엔 전성호 PD와 윤민수·윤후 부자, 이종혁·이준수 부자, 이동국·이재시 부녀, 추성훈·추사랑 부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추성훈은 "사랑이가 지금 학교도 가고 (촬영을 위해) 일본에서 왔다 갔다 해야 한다"며 "당연히 많이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또 "한국말을 많이 잊어버렸다. 제가 계속 얘기해도 주변에 한국 친구들이 없다"고 걱정하면서도 "사랑이가 다시 한국말과 문화를 배우고 나면 저는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며 "딸과 같이 있는 게 너무 좋아서 제가 결정했다. 사랑이도 하와이 간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젠 날 따라와'는 1세대 랜선 조카들이 아빠들을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은혜 갚기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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