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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가 50살 생일을 앞두고 피부 노화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고 펄쩍 뛰어오르는 흑백사진을 게재하며 나이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펠트로는 오는 9월 27일 50살 생일을 맞는다.
그는 “이상하게도 시간 가는 줄 노른다. 30년 전처럼 갈망, 약속, 가을, 쇠락에 대한 약속과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 존재하는 삶의 달콤함에는 변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그것은 본질이다. 점점 더 달콤해지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븐에 화상을 입은 상처, 은발에 잔주름이 있다. 태양은 마치 붓을 어두운 수채화에 담가 피부 위에 뿌린 것처럼, 천상의 지문을 내 온몸에 남겼다"고 썼다
그러면서 ”나는 건강과 장수를 위해 노력하고 근육이 약해지고 뼈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나는 받아들인다. 느슨해진 피부, 주름을 인정한다. 몸을 받아들이고 완벽해야 할 필요를 버린다. 나는 나의 인간성을 받아들인다"고 했다.
펠트로는 “나는 조금 후퇴하고 싶다. 내 원을 더 작게 만들고 싶다. 저녁을 더 만들고 싶다. 오해가 이해되는 것을 보고 싶다. 비록 두렵지만, 남편에게 내 가장 깊은 부분을 계속 열고 싶다. 샤워 중이라도 더 부르고 싶다. 나와 함께 부정적인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2016년 이혼한 전 남편인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과의 사이에 딸 애플과 아들 모세 마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펠트로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비롯해 '어벤져스' 시리즈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기네스 펠트로는 ‘구프’라는 성인용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기네스 펠트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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