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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42)이 NFL 스타 톰 브래디(45)와의 결혼생활이 완전히 끝났다고 밝혔다.
연예매체 피플은 7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젤 번천이 톰 브래디와의 결혼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보도했다.
톰 브래디는 NFL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복귀했다. 이를 둘러싸고 지젤 번천과 갈등을 겪었고 결국 이혼까지 이르렀다.
앞서 소식통에 따르면 이혼 변호사와 "몇 주 동안" 함께 일해 온 슈퍼모델은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낼 준비를 해왔다.
번천과 가까운 한 내부자는 “그녀는 그들의 결혼을 끝냈다”면서 “그녀는 오랫동안 그것에 대해 화가 났고 그것은 여전히 어렵지만, 그녀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느낀다. 그녀는 자신의 결혼 생활이 회복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번천은 단지 그녀의 삶을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녀는 톰과 접촉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슬하에 아들 벤자민 레인 브래디, 딸 비비안 레이크 브래디를 키우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안쓰럽지만 양육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번천은 요가를 하고, 명상을 하고, 자신을 돌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톰 브래디 측은 은퇴번복 보다 둘 사이에 더욱 복잡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그녀가 이혼을 주도하고 있다. 그녀는 공격하고 있고 그는 수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보호하고,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를 원하지만, 그는 이제 막 그녀로부터 변호의 법적 경로를 밟기 시작했다. 그는 이것이 추악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고, 싸우고 싶지 않다. 이혼이 일어난다면, 가능한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톰은 매우 매혹적인 삶을 살았다. 모든 것이 항상 그의 뜻대로 되는 것 같다. 그는 열심히 일했고, 좋은 사람이고, 그의 인생에서 많은 일이 잘못되지 않았다. 이혼은 그에게 끔찍하다. 당신은 이혼이 정말 아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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