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현호 기자] 올해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강등권 후보가 결정된다.
수원 삼성과 FC 서울은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씩만 남겨둔 현재 수원(승점 37)은 10위, 서울(승점 41)은 8위에 있다.
두 팀의 최근 10경기 상대전적을 보면 원정팀 서울이 우세하다. 서울은 6승 1무 3패로 승률 60%를 기록 중이다. 통산 전적에서도 서울이 앞선다. 98경기를 치러 39승 24무 35패로 근소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수원이 오현규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수원은 전진우, 오현규, 류승우, 이종성, 정승원, 마나부, 김태환, 고명석, 불투이스, 이기제, 노동건이 선발 출전한다. 안병준, 사리치, 강현묵, 장호익, 박형진, 양상민, 박지민은 서브에서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서울은 강성진, 일류첸코, 나상호, 윤종규, 팔로세비치, 기성용, 김진야, 이상민, 오스마르, 김주성, 양한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교체 명단에는 조영욱, 정한민, 김신진, 케이지로, 백상훈, 조지훈, 황성민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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