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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을 통해 오는 13일 열리는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9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손흥민과 케인은 선제 결승골을 합작했다. 케인은 전반 23분 손흥민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손흥민과 케인은 43번째 득점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나와 케인의 관계는 변한 적이 없다. 우리는 팀을 개선하고 많은 기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브라이튼전에서 우리는 조금 더 가깝게 플레이했고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리가 운이 나쁘지 않았다면 골을 더 넣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더욱 발전해야 한다. 케인이 팀을 위해 중요한 골을 넣게 되어 행복하다. 케인은 팀과 나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지난달 레스터시티전 이후 한달여 만에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전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알고 있다"며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 결과에 솔직히 행복하지 않았다. 두번의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고 우리가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중요한 경기"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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