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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원어스 레이븐(본명 김영조·27)이 사생활 논란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7일 소속사 RBW는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간다"며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일본인 A씨는 자신이 레이븐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원어스의 일본 스케줄 당시 레이븐을 만나 술자리를 가진 뒤 성관계를 맺었다. A씨는 이후 교제를 시작했지만 레이븐이 양다리를 걸쳤고 결별 과정에서 폭언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자택에 방문한 레이븐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커플 아이템 사진, 폭언과 협박이 담긴 음성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레이븐은 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갖고 싶은 고가의 명품, 휴대전화 기종 등을 언급, 이른바 '구걸' 논란에도 휩싸였다.
▲이하 RBW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그룹 원어스(ONEUS)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멤버 RAVN(레이븐)의 사생활 이슈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에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 갑니다.
당사는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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