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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올해 발롱도르 최종 순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18일(한국시간)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한 가운데 벤제마(프랑스)가 사상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최종순위 1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선수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또한 마네(세네갈), 더 브라이너(벨기에),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살라(이집트)가 탑5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발롱도르 시상식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발롱도르 순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벤제마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다"면서도 "비니시우스가 8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농담 같다. 최소한 탑3안에는 포함되어야 하는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시즌 벤제마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올해 발롱도르에서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기록한 3위가 자신의 발롱도르 최고 순위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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