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문예원의 결혼식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폭풍 눈물을 흘린다.
6일 KBS 2TV 주말드라마‘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측이 이날 오후 8시 14회 방송을 앞두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상민(문예원)과 그녀의 5촌 조카 장지우(정우진)가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상민과 배동찬(고온)이 상견례를 마친 후, 결혼식 당일 배동찬과 그의 하객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충격적인 사건이 전개된 바. 먼저 핸드폰을 들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이상민에게서 당황스러움과 함께 불안함을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상민은 주저앉은 채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서럽게 울고 있어 그녀를 이토록 패닉에 빠트린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
5촌 조카 장지우의 모습도 눈에 띈다. 그는 이상민과 함께 다급히 찾아간 곳에서 누군가를 바라보며 믿을 수 없다는 눈빛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장지우는 풀썩 주저앉아 오열하는 이상민을 붙잡고 말을 건네고 있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 궁금증 또한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과 장지우는 충격적인 사건을 연속으로 마주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라고. 두 사람이 다급히 찾아간 곳은 어디일지, 누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일지 본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상민이와 지우가 마주한 보고도 믿지 못할 사건과 함께 앞으로 극을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함께 주목하며 시청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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