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은신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박은신은 6일 경상북도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 7120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서 생애 첫 승을 떠낸 뒤 6개월만에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가져갔다. 2위 김동민(16언더파 272타)에게 1타 앞섰다.
박은신은 KPGA를 통해 “시즌 2승을 거둘 수 있어 매우 기분이 좋다. 5번홀(파4)까지 버디가 나오지 않았지만 침착하게 플레이했다. 버디 한 개만 나오면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6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해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 콘페리투어 큐스쿨 2차전에서 아쉽게 떨어져 씁쓸했지만 한국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했다.
김영수, 한승수(미국), 최진호, 황도연이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3위, 김민준, 황중곤이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7위, 허인회, 이정환이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9위다.
[박은신.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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