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현♥' 성유리 "어릴 때 만난 커플 보면 안타까워" 왜?(이별리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연애관을 공개했다.

김채원은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리콜녀와 X의 리콜 식탁을 본 장영란은 "X가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영란은 이어 "그냥 저는 이 두 분이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차라리 헤어지고 난 다음에 리콜녀는 미련 없이 실컷 놀고, X는 자기 계발과 자존감을 쌓은 후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한 3~4년 후에. 왠지 지금 만나면 헤어질 것 같아"라고 설명했다.

이에 성유리는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인데 너무 어릴 때 만난 커플을 보면 약간 안타까울 때가 있다. 좀 늦게 만났으면 결혼하고 잘 살 텐데 너무 일찍 만나서 그러지 못하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장영란은 "두 분이 좀 더 잘됐으면 좋겠는데 이 리콜녀는 좀 더 놀아야 할 것 같다. 좀 더 놀아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분명히 X는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헤어진 X가 나의 운명?! 지나간 이별이 후회되거나 짙은 아쉬움에 잠 못 드는 이들을 위한, 어쩌다 미련남녀의 바짓가랑이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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