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조세호, 나 잘 된 거 싫어해" 대체 왜?(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절친인 개그맨 조세호의 만행(?)을 폭로했다.

남창희, 최예나, 수현, 이명훈은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요즘 잘나가는 네 분을 모셨다"고 소개한 후 "특히 남창희 씨. 늘 '올해의 라이징스타'로 소개했는데 진짜 이제는 달라졌다. 예능 프로그램 MC도 하고 DJ도 하고"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남창희는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김용만은 "남창희 같은 친구는 뭐가 좋냐면. 뜨니까 주변 사람들이 다 좋아해. 이게 그동안 잘 지냈다는 거야"라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이에 남창희는 "감사하다"고 재차 인사했고, 김용만은 "조세호도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창희는 "세호는 좀 싫어하더라고. 왜냐하면 자기 밑에 깔고(?)가야 하는데. 자기 위로 올라가는 거 되게 싫어한다. 그래서 지금 경계하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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