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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10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2'(이하 '돈쭐2')에 스페셜 먹요원으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원래 음식을 빨리 먹었다. 5분 안에 잔치국수 50그릇, 달걀프라이 100개를 먹었다. 그리고 보통 짜장면을 5초, 곱빼기를 8초에 먹었는데 지금은 한 15초 정도 걸리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옛날만 못한데도 스페셜 먹요원으로 온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사실은 코로나19 때문에 4개였던 가게를 2개 말아 먹고 2개가 남았다... 그래서 같은 자영업자로서 누구보다 사장님들의 마음을 공감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여기에 꼭 나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영자는 "그럼 오늘 현역(?) 때처럼 먹냐?"고 물었고, 정준하는 "그럼. 내 위가 허락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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