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절크 영제이 "심판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스맨파' 심사 논란 언급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가 심사위원 자질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종영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려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제이호 등이 참석했다. 엠비셔스 오천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영제이는 "저희도 심사위원 점수를 최하점으로 받아봤다. 많이 원망하고 실망도 했지만 다음 무대로 감동을 드려서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심사위원 분들은 소신껏 해주셨다. 댄서들을 평가한다는 게 쉽지 않고,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충분히 공감할 수도 있었다"며 "경기에서도 심판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거다. 댄서들이 겸허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 좋은 기억 안 좋은 기억 떠나서 이제는 다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종영한 '스맨파'는 뱅크투브라더스, 엠비셔스,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의 파이널 경연 결과 저스트절크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저스트절크의 뒤를 이어 위댐보이즈가 2위, 엠비셔스 3위, 뱅크투브라더스가 4위를 기록했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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