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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듀오 미미시스터즈의 멤버 큰미미가 결혼한다.
큰미미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하 패션 디자이너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큰미미는 지난달 16일 "조금 갑작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어 인사드린다"며 "살아오면서 결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제가 평생 함께 나이 들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11월, 소중한 약속을 하게 되었다"고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큰미미는 "결혼할 분과는 클럽하우스에서 팬과 뮤지션으로 만나 같이 일하는 스타일리스트와 뮤지션의 관계로 발전했고, 이제는 오래오래 인생을 함께 살아갈 동반자가 되었다"며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놀랍도록 닮은 서로의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알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결혼 후에도 서로를 가장 서로답게 지켜주며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한편, 미미시스터즈는 지난 2011년 데뷔해 '우리, 자연사하자', '우리, 다해먹자', ‘우리, 수다떨자' 등을 발표했다.
[사진 = 미미시스터즈]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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