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승수가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통산 2승에 도전한다.
한승수(미국)는 12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 7042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한승수는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로 1라운드 이후 이틀만에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2020년 11월에 열린 이 대회서 우승한 이후 2년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2위 김영수(18언더파 198타)에게 2타 앞섰다.
한승수는 KPGA를 통해 “2020년 대회와 이번 대회 모두 좋은 위치기는 하다. 올해 대회의 경우 선수들이 스코어를 잘 내고 있다. 현재 2타 차 단독 선두인데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는다. 확실하게 유리한 위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라운드에서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타수를 줄여 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황도연이 17언더파 199타로 3위, 정한밀이 16언더파 200타로 4위, 김비오, 함정우가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5위, 김민규, 이원준(호주)이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7위, 백석현이 13언더파 203타로 9위, 정태양, 김동민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다.
[한승수.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