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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카타르월드컵에서 활약할 세리에A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풋볼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주목해야 할 세리에A 출신 선수 5명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를 세리에A를 대표해 월드컵에 나설 선수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
풋볼이탈리아는 '나폴리의 최근 선수 영입은 공로를 인정받을 만하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의 성공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며 '김민재는 올 시즌 이전까지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지 않은 선수였지만 세리에A에 합류 직후 적응했다. 세리에A 사무국의 9월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경기 당 73.7개의 패스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있다. 패스 성공률은 89.6%다. 패스 정확도는 리그 탑10 수준'이라며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3승2무(승점 41점)의 성적으로 무패와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가 치른 21경기 중 20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한편 풋볼이탈리아는 김민재와 함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 지엘린스키(폴란드), 밀린코비치-사비치(세르비아), 레앙(포르투갈)을 카타르월드컵에서 세리에A를 대표할 선수로 소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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