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민영 등이 속한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경영진의 횡령혐의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0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당시 압수수색은 5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경찰이 연예기획사를 압수수새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이에 구체적 사유에 대한 추측만 난무했다.
이와 관련해 15일 SBS연예뉴스는 이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 모 씨를 비롯한 일부 임원들을 횡령 혐의 등의 이유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후크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의 횡령 가액이 50억 원 이상일 경우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박민영, 가수 이선희, 이승기 등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