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도하(카타르) 이현호 기자] 김민재(나폴리),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진수(전북), 황희찬(울버햄튼)은 아직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않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손흥민을 제외한 26명이 소집된 가운데, 그중 4명은 따로 훈련할 예정이다.
훈련장에서 만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오늘 훈련에 26명이 모두 나온다. 다만 김민재, 황인범, 김진수, 황희찬은 별도로 회복 훈련을 받는다. 특별한 부상이 있는 건 아니고 컨디션 관리 차원”이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15일 새벽 1시경에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으며, 황인범은 14일 저녁에 카타르 땅을 밟았다. 김진수는 10월 말부터 허벅지 근육 부상이 있었다. 때문에 11월 국내 소집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11일에 열린 출정식 아이슬란드전에도 결장했다. 황희찬은 주말에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고 14일에 입국했다.
따라서 15일에 진행되는 축구대표팀은 공식 훈련은 22명이 단체 훈련, 앞서 언급한 4명은 별도 훈련을 한다. 주장 손흥민은 이날 늦은 밤에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손흥민까지 포함된 ‘100% 완전체’ 훈련은 16일이 되어야 가능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