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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고딩엄마2' 조혜원이 홀로 딸을 키우면서도 의붓여동생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4회에서는 19세에 엄마가 된 조혜원이 4세 딸, 의붓여동생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조혜원은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친구와 일 년을 만났으나 헤어졌고, 이후 임신 5개월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남자친구와 그의 어머니는 부모님 앞에서도 모진 소리를 했고, 이후 종적도 감췄다.
조혜원의 아버지는 아이를 낳아키우겠다고 하자 집에서 내쫓았다. 이후 조혜원은 미혼모 시설에서 홀로 딸 하늘을 낳았고, 의붓여동생과도 동거를 시작했다.
조혜원은 여동생에 대해 "제 육아동지이자 동생, 친구, 가족"이라고 했다. 또한 카페알바부터 편의점까지 여러 알바를 하면서도 계속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에도 여동생에게 "나는 네가 계속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조혜원은 남편으로부터 "4년 동안 한번도 양육비를 받은 적이 없다. 유전자 검사 역시도 계속 회피하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MBN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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