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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래퍼 수퍼비(28·본명 김훈기)가 황당한 장난을 벌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16일 새벽 수퍼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저 내년에 결혼합니다"라고 돌연 폭탄 고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그가 수장으로 이끄는 소속사 영앤리치 레코즈 측도 마이데일리에 "결혼 여부가 맞는지조차 모르겠다.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어리둥절해했다.
결국 이는 수퍼비의 '장난'으로 밝혀졌다. 수퍼비는 해당 발언이 화제를 얻자 SNS에 "장난으로 올렸는데 기사가 뜨고 지인들에게 연락이 온다"라고 실토했다.
모두를 놀라게 해놓곤, 해명 역시 일관되게 가벼운 태도를 보였다. 수퍼비는 "저는 이미 머니(money)와 결혼한 유부남이다. 결혼을 취소한다"라고 전해 황당함을 더했다.
소속사 측 또한 "해프닝이었다"라고 넘겼다.
수퍼비는 지난 2015년 싱글 '냉탕에 선거'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케이블채널 엠넷 '쇼 미 더 머니' 시리즈에 도전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수퍼비 사회관계망 서비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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