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마동석과 정경호가 영화 '압꾸정'에서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압꾸정'(감독 임진순)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톱(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
오늘(17일) 공개된 스틸은 대국과 지우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담은 투샷으로 눈길을 끈다.
샘솟는 아이디어와 화려한 입담으로 압구정을 휘젓고 다니는 대국과 그의 앞에 나타난 압구정 최고 실력의 성형외과 의사 지우는 대한민국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 없었던 K-뷰티 비즈니스를 시작하며 예측불가 유쾌한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실제 마동석과 정경호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두 인물의 티키타카를 살려낸 것은 물론, 애드리브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매 장면 통통 튀는 웃음을 만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마동석은 함께 작업한 정경호에 대해 "정경호는 친한 동생이자 연기도 잘하고 센스도 있는 배우다. 촬영 내내 웃음이 가득했다"라고 전했다.
정경호 역시 마동석에 대해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다. 진짜 동네 형 같은 분과 함께해서 감사하고 좋았다. 촬영 내내 웃음만 지었던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압꾸정'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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