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데시벨'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6일 개봉 첫날 '데시벨'은 6만 8,5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160명.
이로써 '데시벨'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인 '동감'을 비롯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고지를 선점해온 마블 화제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뛰어넘은 결과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좌석 판매율까지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뛰어넘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사진 = ㈜마인드마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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