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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은표가 군 복무중인 아들 정지웅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23일 개인 계정에 “지웅이가 휴가를 나왔다. 오늘 전역하는 친했던 선임이랑 점심도 먹고 놀겠다고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좀 서운했는데 아침 일찍 데리러 나가지 않아서 좋기도하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지웅은 군대에서 체중을 감량해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아드님 살이 더 빠진거 같아요”, “와 날씬해요. 어찌 이리 빼셨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은표는 지난 1월 “영장이 나왔을 때 뚱뚱한 몸으로 군생활을 할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두 달 정도 식조절과 운동을 해서 10kg 정도 감량하고 훈련소 들어갈 때 그래도 적응은 하겠다 싶어 안심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1년 동안 군생활 하면서 일과 끝나고 달린 거리가 555km가 넘고 30kg 가까이 살을 뺀걸 보고 너는 못 뺄 거라 생각 했던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며 아들이 군대에서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에 합격, 지난해 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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