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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지젤 번처(42)과 이혼한 NFL 스타 톰 브래디가 평소에 멀리하던 피자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페이지식스는 16일(현지시간) “톰 브래디가 브루클린 하이츠 피자 레스토랑 델라로코에서 아이들과 함께 피자를 먹었다”고 전했다.
그는 보온병에 자신의 음료를 가지고 왔고, 그의 아이들 중 한 명과 피자를 나눠 먹었다.
톰 브래디는 엄격한 식단 관리로 유명하다. 그의 식단은 고단백과 식물성 음식으로 가득 차 있다. 유제품, 글루텐, 콩, 설탕, 트랜스 지방, 옥수수, 알코올, 커피, MSG, GMO, 그리고 과도하게 가공된 음식을 절대 입에 대지 않는다.
그는 과거 맨즈헬스와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베이컨을 먹고 싶다면, 나는 한 조각만 먹는다. 피자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면서 달라진 것은 지금 내가 피자를 원한다면, 최고의 피자만 먹는다”고 말했다.
브래디는 밤 8시 30분에 잠자리에 들고 건강한 식사와 운동을 하기 위해 아침 5시 30분쯤 일어난다.
그는 “일찍 일어나기 때문에 매우 일찍 잔다. 항상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먹는 것이든, 어떤 결정을 내리든, 술을 마시든 마시지 않든 간에, 그것은 항상 미식축구 중심적이다. 나는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최고가 되고 싶다. 매주 내가 할 수 있는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브래디와 번천은 은퇴 번복을 둘러싼 갈등으로 헤어졌다. 은퇴한다고 약속했던 브래디가 다시 복귀하자, 번천의 마음이 돌아섰다.
번천은 지난 9월 엘르 커버스토리에서 남편이 "매우 폭력적인 스포츠"를 계속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번천은 "내 아이들과 나는 그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분명히 그와 몇 번이고 그런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슬하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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