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한승연, 거울 같은 페어 안무…완벽 호흡 자랑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카라(KARA,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스페셜 앨범의 무빙 포스터 공개를 완료했다.

카라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의 세 번째 무빙 포스터를 게재했다.

영상은 무지개색 조명이 비치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페어 안무를 펼치는 박규리와 한승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강렬한 흑백의 대비 속에 두 멤버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빙 포스터에는 앨범명처럼 카라의 움직임이 담겼다. 이들은 내 안의 또 다른 자아가 반응하듯, 거울처럼 서로의 모습을 투영한 데칼코마니 안무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카라는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선공개한 데 이어 무빙 포스터만을 위한 음원을 제작하는 등 고퀄리티의 티징 콘텐츠로 역대급 컴백을 알렸다.

'무브 어게인'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카라가 팬들에게 무대 위 멋진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약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서는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다섯 멤버가 곡 작업은 물론 앨범 프로듀싱에도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29일 발매된다.

[사진 = RBW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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