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도하(카타르) 이현호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컨디션이 아직은 정상이 아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대비 공식 훈련을 했다. 한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24일)까지 5일 남은 시점이다.
이날 훈련에 모든 선수들이 나온 건 아니다. 공격수 황희찬과 수비수 윤종규가 열외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황희찬과 윤종규가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오늘 야외 훈련에 불참했다. 숙소에 있는 실내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당장 1차전이 코앞이다. 특히 황희찬은 벤투 감독이 총애하는 선수 가운데 하나다. 대표팀 관계자는 “큰 부상이 아니다”라며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최근까지 열외 훈련을 하던 김진수는 훈련장에 복귀했다. 김진수는 동갑내기 손흥민, 손준호, 황의조 등과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풀었다. 이강인, 송민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조규성 등 어린 선수들도 모두 표정이 밝았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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