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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가수 김기태가 프로농구 홈경기 시투자로 나선다.
캐롯은 20일 "김기태는 이날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캐롯 점퍼스-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 경기서 시투를 펼친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열정적인 시투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 축하 공연으로 JTBC ‘싱어게인2’ 경연 당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그날들’을 선사한다. 김기태는 믿고 듣는 명품 라이브와 독보적인 허스키 음색, 깊이 있는 감성으로 현장을 찾은 관중들을 열광케 할 전망이다"라고 했다.
김기태는 “프로농구 홈경기 시투자로 나서 매우 영광스럽다. 고양 캐롯 점퍼스의 우승을 기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시투와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캐롯은 "김기태는 호소력 짙은 명품 허스키 보이스로 감동을 안기며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활약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김기태가 시투자로 활약하는 고양 캐롯 점퍼스 VS 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 경기는 오는 20일 16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라고 했다.
[김기태. 사진 = MA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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