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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가 남사친, 여사친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다르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장윤정과 배우 인교진은 아이와 이성 친구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교진은 알베르토의 아들 레오와 피터의 딸 엘리가 첫 만남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공감하고는 "첫째 딸이 또래 중에 잘 지내는 남자 친구가 있다. 어느 날 자세히 보니 말수가 적어지고 몸을 배배 꼬면서 이야기하더라. 딱 느꼈다"라고 말했다.
장윤정 역시 "얼마 전 나도 뭘 봤다"면서 "연우 친구가 한 명은 남자, 한 명은 여자였고 연우가 가운데에 앉아 있었다. 연우가 남자 친구가 접촉을 하니 팔꿈치로 막고 여자 친구와 대화하는데 눈썹이 올라가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놀랐다. 표정을 보며 이성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느꼈다. 내 아이지만 낯설더라"라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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