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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28)와 결별한 배우 겸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38)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LA에서 얼린 ‘2022 거버너스 어워즈’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검은 오버레이가 수놓아진 흰색 툴레 에르뎀 가운을 입었다. 장갑과 미키모토 귀걸이, 그리고 머리를 약간 뒤로 빼는 스타일링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페이지식스는 “와일드는 스타일스와 헤어지고 나서 잘 지내고 있다는 신호를 언론에 보내기 위해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근 2년 가까운 열애를 끝내고 헤어졌다. 와일드는 결별 소식이 알려진지 하룻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한 소식통은 18일 페이지식스에 “그들 사이에 악감정은 없다”면서 “해리는 올리비아를 차버리지 않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헤어졌지만 여전히 친구로 지낸다고 했다.
그는 “해리가 지금까지 가졌던 것 중 가장 긴 관계이기 때문에, 그들은 분명히 특별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내부자는 이들이 근 2년 만에 데이트를 중단한 이유는 장거리 연애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그들은 휴식 중이다. 내년에 해리는 투어를 위해 모든 대륙에 다녀야하고, 올리비아는 아이와 함께 있어서 둘이 시간을 많이 갖기 어렵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결별은 두 사람 모두에게 옳은 일이다”라고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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