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초지능'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24일 방송되는 EBS '공상가들'에서는 인간의 지능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인공지능인 '초지능'이 지배하는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개인의 사소한 의사결정까지 모두 초지능의 판단을 따르는 미래.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초지능이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지, 최악의 재앙인지를 두고 설전을 벌인다.
먼저 츄는 "엄청난 몸매의 연예인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초지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이어트를 할 때 초지능이 "요리도 해주고, 샐러드를 먹을 수 있게 고기를 눈앞에서 치워주고, 샐러드만 계속 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 또한 초지능 시대가 도래하면 열심히 기계를 닦아주며 충성을 맹세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뇌과학자 장동선은 그런 미래가 온다면 인간이 자유로운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초지능을 파괴하는 '테러리스트'가 될 것이라며 거센 반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츄는 "감옥에 가거나 위인이 되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센스 있는 답변을 던져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프로파일러 김윤희는 초지능의 지나치게 이성적인 판단이 인간에게 맞지 않는 결정일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장동선과 의견을 함께했다.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최선이 아닌 차선의 선택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호스트이자 미래의 범죄 사건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사관 하석진은 작품을 고를 때 초지능의 판단을 따르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초지능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좋은 시기를 골라 최고의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을 추천받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중한 생각을 드러냈다.
'공상가들' 3부 '초지능 살인 사건'은 24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EBS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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