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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마르셀루(34)가 두 달 만에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시간) "마르셀루는 불과 두 달 만에 올림피아코스를 떠날 예정이다. 올림피아코스는 그의 체력 문제와 경기장에서의 활약에 질렸다"라고 전했다.
마르셀루는 2007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그리스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마르셀루는 레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6회, 스페인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등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마르셀루는 올림피아코스에서 자주 출전하지 않았다. 그리스 슈퍼 리그1 2경기, UEFA 유로파리그(UEL) 3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5경기 모두 교체로 나섰으며 가장 많이 뛴 시간이 30분이다.
'스포츠 바이블'은 "올림피아코스가 마르셀루에게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르셀루의 그리스 생활이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올림피아코스는 마르셀루가 한 경기에 30분 이상 뛸 수 없는 것에 대해 '질렸다'고 주장한다. 올림피아코스는 그가 체력 수준을 높이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다"라고 전했다.
미첼 감독은 마르셀루를 후반기 선수단에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마르셀루는 현재 잉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첼은 가능한 한 빨리 마르셀루를 이적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미첼은 마르셀루를 시즌 후반기 계획에 포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마르셀루가 올림피아코스를 떠난 뒤, 레알로 돌아가 홍보대사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 마르셀루는 레알에서 글로벌 홍보대사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국 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브라질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현재 7승 4무 2패 승점 25점으로 4위다. 1위 파나티나이코스와의 승점 차는 12점이다. UEL에서는 2무 4패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번 시즌 황인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황의조를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로 데려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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