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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댄스 크루 라치카의 황금 막내 시미즈가 친언니를 공개했다.
시미즈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미즈는 집을 공개하며 "저랑 언니랑은 7년을 같이 살다가 언니가 결혼하고난 이후부터는 따로 살기 시작했다. 그래서 첫 독립을 시작했지 올해. 이제 6개월 차 자취 새내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미즈의 친언니 심은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을 "9살 많은 시미즈 언니 심정은이다"라고 소개했다.
심은정은 이어 "시미즈는 막둥이니까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걱정되는 아이? 잘 살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대구에 살고 계신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해주셔가지고 같이 서울에 살고 있는 제가 자주 방문하고 있다"고 시미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제작진은 "자매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이라고 물었고, 시미즈는 "저는 '두 번째 엄마'라고 한다 언니한테", 심정은은 "저도 늘 딸 같은데. 제가 업어 키운 느낌이랄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시미즈는 "부모님보다 더 생색낼걸? 언니가? 잔소리 더 많이 하고. 잔소리 퀸"이라고 폭로했고, 심정은은 반박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심정은은 이어 "엄마가 키운 기간이나 제가 키운 기간이나 비슷할 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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