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강원FC 든든한 수비수 김영빈이 결혼한다.
강원은 30일 "김영빈이 다음 달 3일 오후 5시 인천의 한 예식장에서 신부 강미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예비 신부는 항상 강원을 묵묵히 지키는 김영빈을 옆에서 지켜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김영빈은 2020시즌 강원에 이적해 3시즌 동안 97경기에 출전해 팀에 없어선 안 될 주전 수비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을 파이널A에 진출시키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영빈은 “항상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고 더 아끼고 사랑하면서 살겠다”며 “많은 분께서 축하해 주신 만큼 내년 시즌에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강원FC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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