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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1기 영숙이 상철의 태도에 기분이 상한 모습을 보였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온 영숙과 순자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영숙은 순자에게 “내가 적극적으로 해줘서 고맙다고 계속 그렇게 얘기하는데 상철님은 적극적으로 하는 게 없다”라며 상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더불어 영숙은 “나는 여자들한테 얘기할 때 상철님 좋아하는 이유가 상철님이 적극적이라서 좋아한다고 하진 않는다. 다른 뭔가 그 사람의 좋은 점이 있어서지”라며 불만을 이어갔다.
영숙은 “근데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해서 좋아한다? 그건 아니다. 근데 내가 적극적으로 해서 좋았다고 했다더라”라고 털어놨다.
상철이 남자 출연자들 앞에서 영숙이 적극적이라서 좋다고 말한 것에 대해 기분이 상했던 것.
영숙의 말을 들은 순자는 “자랑하고 싶었나 보네”라면서도 “근데 그건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나는 그냥 이 여자가 좋다고 해야지”라고 어이없어했다.
영숙은 “상철님 나 우는 거 들었는데 왜 안 와?”라며 옥순에게 자신이 울었다는 얘기를 들었음에도 찾아오지 않는 상철을 원망했다.
순자 역시 “나같아도 울었다고 하면 올 거다. 왜냐면 오늘 데이트를 안 했으니까. 다른 사람이랑 했으니까”라며 거들었다.
영숙은 “어떤 마음인지 궁금할 거 같다”라며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상철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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