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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1기 옥순의 말에 MC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철에게 실망한 순자가 영숙에게 영철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자는 데이트 장소를 찾아보겠다는 약속과 아침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영철에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순자는 영숙에게 “영철님 일어나지도 않고 우리 데이트 어디 갈지 정했냐고 하니까 미안하다더라”라며, “어제 술 엄청 먹고 나를 생각 안 하고 그냥 놀기만 한 거 아니냐. 나한테 와서 요리도 해준다고 그랬다”라고 영철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순자는 “장난하냐. 내가 슈퍼 데이트권도 다 땄는데. 심지어 자기소개할 때 꽃도 여기 주변에서 사서 찾으러 간 사람이 지금 내 데이트 장소를 안 찾아본다고?”라며 어이없어했다.
순자는 “잡은 물고기에 진짜 안 주는 스타일이면 곤란한데. 난 밀당하는 거 싫어한다”라며, “내가 그럼 여우같이 행동해야 되냐”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순자와 영숙의 대화를 듣던 옥순은 “지금 얘기한 거 다 전해줄까?”라고 순자에게 물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놀란 데프콘은 옥순의 말을 다시 들려달라고 요청할 정도였다.
옥순은 앞서 자신의 슈퍼 데이트권을 영철에게 사용해 영철과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옥순의 말에 순자는 “아니다. 안 해도 된다”라고 잘라 말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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