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뉴키드(Newkidd) 멤버 겸 배우 이민욱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와이낫미디어 웹 드라마 ‘차트를 달리는 선비’ 5화에서는 코인 투자와 관련해 금민지(최윤선 분)와 갈등을 겪는 변승찬(이민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민욱은 주식투자 동아리의 전설적인 존재이자 현재 스타트업을 이끄는 젊은 대표 변승찬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윗한 매너와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변승찬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금민지에게 슬쩍 주식투자를 권유해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차트를 달리는 선비’ 5화에서는 변승찬과 금민지의 재회가 이뤄졌다. 변승찬은 여전히 스윗하고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금민지에게 새로 발행한 코인에 투자할 것을 은근슬쩍 권유했다.
금민지는 수익률을 최소 10배 보장한다는 변승찬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 투자했지만, 코인 상장 폐지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가 따졌다. 하지만 변승찬은 180도 달라진 냉랭한 태도로 금민지를 대했다. 급기야 그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언급하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렇듯 이민욱은 여심을 설레게 하는 스윗한 모습부터 반전미 넘치는 차가운 면모까지 냉-온탕을 오가는 캐릭터의 변화를 그려내며 이야기 전개에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완벽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그의 반전 매력은 극을 더욱 맛깔나게 살려냈다는 평이다.
최근 HBO 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옷장 너머로’(가제)에 한국인 최초 주연으로 발탁됐으며, 티빙(TVING)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도 함께 하는 등 뮤지컬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소속 이민욱이 또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과 만나게 될지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방송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