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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디저볼래-디저트 먹어 볼래'에 배우 안길강,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이 출연한다.
22일 첫 방송될 U+(유플러스) 모바일tv 오리지널 콘텐츠 '디저볼래'는 거칠고 무시무시해 보이는 ‘악역 전문’ 4총사 안길강X정해균X신승환X지승현이 달달하고 아름다운 디저트의 세계에 입문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맏형 안길강, 싸이코패스 인상파 배우 정해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미친 존재감 신승환, 지능캐 빌런 막내 지승현이 출연한다. 이들은 악랄한(?) 이미지와 달리 ‘겉바속촉’의 반전미를 가진 남자들로, 화려한 비주얼의 다양한 디저트들과 만나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귀염뽀짝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예정이다.
‘디저볼래’의 티저 영상에서는 악역 인생 26년차에 달하는 안길강을 앞세워, 무시무시한 표정을 한 정해균 신승환 지승현이 ‘악인 포스’를 제대로 뽐낸다. 이들 4인이 어느 음침한 장소의 셔터를 올리며 “가자”라고 피도 눈물도 없는 여정을 예고하는 모습에는 ‘달달함’이라고는 1도 없지만, 최고의 디저트를 향한 상상초월 맛 투어를 기대하게 만든다.
‘디저볼래’ 제작진은 “예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황홀한 맛까지 겸비한 디저트의 세계는 젊은 세대들만의 것이 아니다”라며 “이른바 ‘아저씨’들을 비롯한 모든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이 프로그램에 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안길강X정해균X신승환X지승현은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전문 배우 군단으로, 말 그대로 ‘디저트와 거리가 멀 것 같은 사람들’이었기에 ‘디저볼래’와 함께하게 됐다. 이들이 아기자기한 카페와 디저트 맛집에서 좌충우돌하며 ‘디저트 미식가’로 거듭나는 과정은, 디저트 마니아들뿐 아니라 전 세대에서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오는 22일 오후 5시 첫 공개.
[사진 = U+(유플러스) 모바일tv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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